하늘이 열린 날, 건국대 동문들 포에버! > 산하동문회

본문 바로가기

HOME > 산하동문회
산하동문회 건국대 산하 동문회

여성동문회 하늘이 열린 날, 건국대 동문들 포에버!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19-06-11 16:02

본문

<p style="float: left;"><img src="/data/affiliate/1811/woman3.jpg" style="padding-left: 5px; width:450px;"></p>

하늘이 열린 날~ 10월 3일 ‘개천절’의 의미와 건국대 총동문회의 한마음 등반대회는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뜻깊은 날 이었다 우리 행대원 동기들도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을 가득 담아 마음을 활짝 열고 설렘과 기대 속에 독립문역으로 향했다. <br><br>
독립문역을 나서니 바로 광장과 연결되어 계단을 오르며 만나게 된 우리는 하나 둘씩 반가운 얼굴로 아이들 마냥 발을 동동 구르며 서로를 안아주었다. 처음엔 얼마나 모일까하는 호기심으로 참여하였는데 광장을 가득 메운 동문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br><br>
저마다 동문들의 단합을 보여주는 티셔츠와 모자의 조화로운 색깔맞춤의 열정들이 총동문회 행사에 처음 참여해보는 나로서는 신선한 놀라움이었다. 일일이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일면식도 없었던 하늘같은 선배님들을 비롯해 모두가 건국대의 동문이라 생각하니 남 같지 않은 형제애 같은 끈끈함이 느껴졌다. <br><br>
주변을 둘러보니 아파트가 빽빽하게 둘러서 있는 이런 도심에 등반 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다는 것이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개회식을 마치고 등반이 시작되면서 “여성동문회 출정입니다”라는 사회자의 출정의 알림 멘트와 함께 총동문회장님과 총장님의 격려의 배웅이 한마음 등반에 의미를 더욱 부여해주는 것 같아 흥미 있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br><br>
등반길 초반의 가파른 등성의 시작이 덜컥 겁이 나서 ‘괜히 왔나?’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인내심을 이내 달래주듯 걷기 좋은 방부목 산책길이 펼쳐지면서 주변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었다. 길이 편해서 함께한 동기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깔깔깔 웃으면서 재밌는 사진도 많이 찍고 신선한 숲속바람과 가을단장을 준비하는 숲의 모습도 여유롭게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곳곳에 테마 쉼터가 있어 잠깐씩 쉬었다 가며 간식도 즐기는 등 가을 길 산책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br><br>
하산한 후에 공원에 앉아서 동기들과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먹을 때 우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가 소풍을 온 듯한 즐거움에 푹 빠져들었다. 얼마만의 편안한 휴식인가 싶을 정도였다. 총동문회의 한마음 등반을 통해서 바쁜 일상에서 찌들었던 마음과 몸이 자연과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충분히 충전된 행복한 하루였다. 행대원 동기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음 행사는 또 뭐가 있는지 언제쯤인지 물어왔고, 안산 자락길에 다시 한 번 더 산행을 하자는 약속들을 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행사를 준비해주시고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건대 총동문회와 여성동문회 포에버~^^”를 수줍게 소리내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63122)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8길 (성수동 2가)
광고문의 : (주)디플랜네트워크 Tel : 02-518-3470 FAX : 02-518-3478 사업자등록번호 : 1111
불건건신고 : 관리자(master@kufamily.co.kr) , 02-518-3430

Copyright©Ku Family, All rights reserved.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습니다.

facebook instagram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