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건국 발전 새로운 미래 그리는 뜻깊은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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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국가족 작성일 18-11-22 13:09 조회 293 댓글 0본문
2017년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앞날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2017 건국인의 밤』이 12월 14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맹원재(축산 59) 총동문회장과 모교 민상기(축가 76) 총장, 수상자 김영범(사료 80) 동문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6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차윤희(건공 08)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맹원재 회장은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마음 깊이 존경과 사랑을 표하며 환영합니다. 모교의 발전은 동문의 자부심이 되고 동문의 저력은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자랑스러운 건국대학교를 위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간곡히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선정된 하버드대 의과대학 김영범 교수와 영예의 학술대상,우수교직원상, 건국체육인상, 공로상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푸른 꿈을 함께했던 정다운 친구들과 지나간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는 훈훈한 밤 되시길 바란다”는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민 총장은 축사에서 “22만 동문이 하나 되어 지난 한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건국인의 밤에서 건국가족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며 “1년간 건국 발전을 위해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수상자 여러분과 하버드대학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는 김영범 교수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항상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모교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교와 동문회 발전 위해 뜨거운 활동 펼친 건국인 시상이어
올 한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건국인들을 위한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가고시 합격자 시상식에서 사법시험 합격자 이범석(법학 04) 동문과 5급 공채시험 합격자 김재남(응통 12) 학생 등 7명, 공인회계사 합격자 홍진영(경영 13) 학생 등 17명에게 박상수(농공 82) 장학회장이 축하패를 수여했고, 육상부 코치로 많은 공헌을 한 엄효석(체교 03) 동문과 각종 야구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노병훈(생체 14) 학생,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김태진(체교 14) 학생이 이용찬(경제 79) 건국체육회장으로부터 건국체육인상을 수상했다.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진환(법학54) 동문을 비롯한 19명의 동문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특별공로상은 건국대학교병원 발전에 기여한 건국대병원 총무팀 김경환 파트장, 원수진 간호사, 건국대충주병원 진단검사의학팀 김명수 계장이 수상했다.
우수교직원상 서울캠퍼스 상허교양대학 김신동 행정실장과 관재처 안전관리팀 박선동 선생, 글로컬캠퍼스 기획처 정보운영팀 남수현 과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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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원재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은 동문의 자부심이 되고 동문의 저력은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자랑스러운 건국대학교를 위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을 했다. |
민상기 총장은 “22만 동문이 하나 되어 한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오늘 건국가족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며 항상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모교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의 최고 영예인 올 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건 국인’으로 선정된 김영범 동문은 “훌륭한 의과학자로서 모교의 명예에 기여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
건국학술대상에 홍완식, 안윤주, 최동국 교수 선정 모교
학술 진흥을 위하여 제정된 건국학술대상에는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홍완식(법학 81)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환경보건과학과 안윤주 교수,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 최동국 교수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홍완식 교수는 한국 입법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입법지원위원과 유럽헌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연구논문 및 저서를 집필하는 등 법학 관련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윤주 교수는 US EPA Research Associate를 역임하고 현재 국제환경독성화학회(SETAC) 아태지역 이사,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전문위
원,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동국 교수는 신경세포사멸기전 규명, 퇴행성뇌질환 및 인지기능개선 약물개발, 초미세식약소재 및 나노전달체 개발, 지능형 개인맞춤 평생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분야의 권위자로 해외논문 130여 편과 국내외 특허 30건을 보유하는 등 국제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하버드대 의과대 교수 김영범 동문 ‘자랑스러운 건국인상’ 수상
이번 행사의 최고 영예인 올 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은 김영범 동문이 수상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김 동문은 대표적인 한국의 의과학자로, 인슐린 신호전달계와 렙틴 신호전달계에 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모교 학창시절 OXEN 81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국풍 81 젊은이 가요제’에서 ‘날개’라는 곡으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동문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의 일원으로서 건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였기에 자랑스러운 건국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동문은 “‘자랑스러운 건국인’에 걸맞은 훌륭한 의과학자로서 모교의 명예에 기여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동문들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으며, 김삼봉(경제 48), 한성균(법학 52), 김일주(정외 54) 원로이사와 정건수(상학 67) 전 동문회장의 건배사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는 테너 김홍태(음교 86) 동문과 소프라노 성희승(음교 92) 동문을 비롯한 동문들의 연주와 노래로 진행되었다. 동문들은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지는 가운데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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