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여명 지급, 현재 36억원 기금 적립 > 동문회소식

건국장학회(회장 박상수・농공 82)는 9월 18일 건대동문회관 금하에서 건국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서울캠퍼스 23명, 글로컬캠퍼스 6명 등 총 29명에게 150만원씩 지급했다. 

맹원재(축산 59) 총동문회장과 이상목(수의 73) 부회장, 김병철(경제 82) 장학회 이사를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은 “여러분을 위해 23만 동문 선배들이 뜻을 모아 22년간 작은 인연을 만들어오고 있다. 오늘의 자리를 앞으로 살아가는 데 특별한 인연으로 여기고 훗날 후배들을 챙기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맹원재 회장은 “여러분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선배들의 마음이 모인 귀중한 돈”이라며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음을 늘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원하는 바를 이루어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건국장학회는 1997년 1차 1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36억 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그동안 5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