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건국 100년 역사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것 > 산하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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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문회 회장단은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평창에 있는 ‘밀브릿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김명자(의상 74)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동문회 홈페이지 운영진 등 20여 명이 함께 하였다. <br><br>
워크숍에서는 2018년 상반기 활동에 대한 보고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여성동문회 발전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다. 2019년 활동 계획에 대하여는 여성동문회 회원들 간의 친목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편성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졸업생중 47%에 육박하는 여성 동문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br><br>
워크숍을 개최한 밀브릿지는 20만여 평이 넘는 자연 휴양림인 전나무 군락지로 김은정(생미 82) 부회장이 운영하는 리조트이다. 회의 장소와 럭셔리한 잠자리, 맛깔 나는 음식 등 모두를 정성스럽게 제공해 주어서 심신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강릉에서 대관령 고개를 넘어 평창까지 달려와 준 기정순(영문 65) 동문은 발전기금과 함께 강릉에서 유명하다는 기장떡과 유과를 선물하여 동문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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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회장은 대관령 황태요리, 정응전(가정 72) 부회장은 산채요리로 각각 2일 동안 점심식사를 후원했으며 김명희(가정 67) 부회장과 김숙자(가정 68) 부회장 또한 워크숍을 기회로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 이숙자(생물 63) 부회장은 귤과 커피를 제공해주었다. 이날 마침 이숙자 부회장의 생일이어서 모두 생일을 축하하며 덕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일정표에 따라 삼양목장과 알펜시아 스키 역사관을 둘러보며 해설사와 함께 스키 역사에 관한 새로운 지식도 가졌다. 특히 스키 역사관에는 김은정 부회장 부친에 대한 역사적인 업적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어 관람 내내 모두 뿌듯해 하였다. 오는 길에 유래가 깊은 월정사를 둘러보며 단풍 색에 흠뻑 젖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누리기도 하였다. 1박 2일의 회장단 워크숍은 회장단을 비롯한 운영진의 우애를 서로 돈독히 하는 동시에 여성동문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하는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1년에 2회 여성동문회 발전을 위한 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계획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마쳤다.